KBS 2TV '미녀들의 수다'가 30일 MBC 놀러와'를 누르며 6주 만에 월요일 밤 예능프로그램 경쟁에 단비 같은 1승을 더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월 30일 방영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는 12.8%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10.5%를 기록한 MBC '놀러와'를 2.3%포인트 차로 제쳤다.(이하 동일기준)
이로써 '미녀들의 수다'는 11.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3.3%를 기록한 '놀러와'에 2.3%포인트라는 똑같은 수치 차이로 눌렸던 지난주의 패배를 설욕했다.
30일 '미녀들의 수다'가 '놀러와'를 상대로 거둔 1승은 6주 만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더욱 눈에 띈다.
'미녀들의 수다'의 오랜만의 호투로 새 국면을 연 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들의 치열한 경쟁이 앞으로는 어떤 양상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더스타쇼'는 4.5%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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