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해진 장나라 "자제 힘들어 성격대로 행동한다"

최문정 기자  |  2008.07.01 10:59
장나라 ⓒ송희진 기자

장나라가 성격을 드러냈다.

장나라는 최근 케이블 채널 KBS JOY '미남들의 포차'에 출연 "성격을 자제하고 조심하다 보니 힘들어져 성격대로 행동하고 있다"며 "원래 할 말은 다하고 다혈질인 성격이다"고 밝혔다.

또 장나라는 "내 성격이 온순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화가 나면 상대에게 다 말해서 푸는 성격이다"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이날 "본인을 만만히 보고 버릇없이 대했던 후배가 있느냐?"는 질문에 "있기는 하지만 누군지 밝힐 순 없다"며 "온순해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내 성격을 모르고 어린 친구들이 함부로 대할 때 이야기하고 사과 받고 싶은데 이미지 때문에 속으로 삭히는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나라는 "정말 화가 나면 '너 팔딱팔딱 뛰는 활어 같은 욕 들어보고 싶냐!'고 경고의 한마디를 해준다"고 말해 촬영장을 순식간에 서늘하게 만들었다.

장나라와 이유진이 출연한 '미남들의 포차'는 7월 2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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