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4일부터 활동 재개에 본격 돌입한다.
김장훈은 4일부터 사흘 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김장훈 원맨쇼'란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 달 28일 밤 충남 보령에서 열린 '서해안 페스티벌'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같은 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 동안 입원했던 김장훈은 이번 전주 콘서트를 시작으로 또 다시 공연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장훈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김장훈은 지난 3일 전주로 내려와 공연장에서 연습을 가졌고, 4일 오후에 한 차례 더 리허설을 한 뒤 이날 저녁 전주에서의 첫째 날 공연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퇴원 직후인 지난 2일 새벽 자신의 미니 홈피에 직접 올린 글을 통해 "체력은 많이 고갈됐으나 저, 건강하고요, 몸 잘 만들어서 최강의 무대로 다시 전주부터 투워를 시작합니다. 꿈앞으로, 다시시작~"이라며 이번 공연에 강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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