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MC몽이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MC몽은 8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스페이스 침스'의 기자간담회에서 참석 "'슈렉' 제작진과 '맨 인 블랙' 제작진이 만든 애니메이션 더빙을 하는데 역할이 침팬지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날 캐스팅했다는 게 답이 바로 나왔다"고 웃음을 지었다.
MC몽은 "하지만 너무 기뻤고 감사해서 도전을 했다"며 "하지만 더빙하는 순간 순간마다 너무 어려워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피치가 높은 성우분들을 따라가려다 보면 10분 녹음하고 목이 쉬곤 했다"며 "멋모르고 도전해서 하면서 더빙이 는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스페이스 침스'는 우주 여행에 나선 침팬지들의 모험담을 그린 애니메이션.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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