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맥어보이 "안녕하세요" 한국말인사 '눈길'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7.09 17:55
제임스 맥보이 <출쳐=영화 '원티드'의 한 장면>


영화 '원티드'의 주인공 제임스 맥어보이가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원티드'에서 웨슬리 역의 제임스 맥어보이가 서툴지만 한국말로 인사한 특별 인터뷰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제임스 맥보이의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이라는 인사말과 함께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 이번 인터뷰 영상은 제임스 맥어보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놀라움과 친근함을 선사한다.

특히 맥보이의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와 함께 매력적인 미소는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함께 출연한 안젤리나 졸리, 모건 프리먼 등 전세계 최고의 배우들과, 혁명적인 영상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과 함께 완성한 '원티드'를 통해 이제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최고의 액션을 보여줄거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맥어보이의 모습에서 한국 관객들에 대한 열정까지 느낄 수 있다.

이어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 영상에 제임스 맥보이는 "감사합니다"고 인사말을 마지막으로 전했다.

'원티드'에서 제임스 맥어보이는 25살의 평범한 젊은이에서 킬러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죽은 아버지가 일했던 암살조직에서 최고의 킬러로 훈련을 받으며 새로운 운명에 맞서게 되는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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