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4년만의 공식 컴백 무대가 될 'ETPFEST 2008' 콘서트가 1차에 이어 2차 티켓 예매에서도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돼 변함없는 그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공연을 공동 주최하는 예당엔터테인먼트는 11일 "'ETPFEST 2008' 콘서트의 2차 티켓 발매가 오픈과 동시에 예매 폭주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발매와 동시에 서버가 다운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7시 CJ 티켓에서 독점적으로 진행된 'ETPFEST 2008' 2차 오픈은 1차 오픈 시 제공되었던 한정판 기념품이 제공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폭주하는 접속량을 기록하며 'ETPFEST 2008'에 쏟아지는 높은 기대감을 입증 시켰다.
'ETPFEST 2008'은 서태지의 공식 컴백 무대임과 동시에 에픽하이, 클래지콰이 등 국내 인기 그룹과 마릴린 맨슨, 유즈드, 드래곤 애쉬, 데스 캡 포 큐티 등 세계적 실력파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특히 대중문화에 혁명적 바람을 몰고 온 서태지가 기획해 참여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TPFEST 2008' 콘서트는 오는 8월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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