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가 KBS 2TV '사이다' 녹화도중 눈물을 흘려 녹화가 중단됐다.
정선희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사이다' 녹화도중 '나는 ○○○하고 후회한 적 있다'라는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눈물을 펑펑 쏟았고 눈물이 그치지 않아 결국 녹화를 잠시 중단했다.
이날 정선희는 신지, 김창렬 등의 사연을 듣다가 눈물을 펑펑 흘렸지만, 지난 달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방송도중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시위를 비하하는 발언에 대한 후회로 풀이된다. 당시 정선희는 네티즌의 따가운 질타를 받았고 결국 총 5개의 프로그램 MC에서 하차해야했다. 지금까지도 정선희에 대한 안티팬의 마음은 사그라들지 않은 상태다.
신지는 과거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김창렬은 암에 걸린 어머니에게 "왜 아프냐고 화를 내고 뒤에서는 운 적이 있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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