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의 성'윤소이 "시청률부담에 많이 봐달라 기도"

보령(충남)=김지연 기자  |  2008.07.15 15:08
ⓒ홍봉진기자


"시청률 다소 부담스럽다."

SBS '유리의 성' 주연으로 발탁된 윤소이가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윤소이는 15일 오후 충남 보령에서 진행된 SBS '유리의 성' 촬영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오는 9월 초 '행복합니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유리의 성'(연출 조남국ㆍ극본 최현경)은 방송사 아나운서 정민주(윤소이 분)가 재벌가에 시집을 갔다가 이혼 한 뒤 다시 최고의 앵커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이날 만난 윤소이는 "전작 중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작품은 '굿바이 솔로'"라며 "사실 시청률적인 면에 있어 다소 부담스럽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간 출연한 드라마마다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윤소이는 "하는 작품마다 시청률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았다. 하지만 시청률은 신경을 안 쓸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열심히 만들고 연기하지만 시청률만큼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소이는 "시청률을 억지로 높일 수 있는 게 아니라 많이 봐주시길 기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소이는 14일 충남 보령에서 머드 축제를 배경으로 '유리의 성' 첫 촬영을 시작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