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MC몽의 흡연 장면 방송으로 구설수에 오른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에 의견 제시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1박2일'에 의견제시를 하기로 결정됐다"며 "행정지도성 조치인만큼 제재 같은 것은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주말 가족 시청시간대에 흡연 장면이 방송됐음이 문제가 될 수 있었으나 노출 시간도 짧고 당시 촬영 상황이 열악했음을 감안해 의견제시 수준으로 결정됐다"며 "제재 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이런 내용들을 감안해도 제재 조치는 과하다는 의견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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