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과 쿨의 이재훈이 KBS 2TV '상상플러스-시즌2'의 새 MC로 확정됐다.
16일 '상상플러스-시즌2'(연출 윤현준, 이하 '상플') 측에 따르면 지난 15일 마지막 방송을 가진 이효리 및 하차가 확정된 솔비의 후임으로 김지훈과 이재훈을 동반 캐스팅해 오는 17일 첫 녹화에 들어간다.
이로써 '상플-시즌2'는 '시즌1' 때처럼 4명의 남자 MC와 1명의 여자 MC체제로 복귀하게 됐다. 기존 탁재훈과 신정환은 유임됐고, 이지애 KBS 여자 아나운서가 최근 새 진행자로 낙점됐기 때문이다.
한편 이효리는 15일 작별 인사도 없이 조용한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효리가 가수라는 본업을 위해 프로그램 하차를 선택한 이후 대폭적인 변화로 새로운 도약을 노리고 있는 '상플'의 시도가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 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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