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 승아 "이제는 동방신기 팬이 제 아군"

이수현 기자  |  2008.07.18 11:54
그룹 써니힐의 멤버 승아 ⓒ송희진기자 songhj@


신인그룹 '써니힐'의 막내 승아가 그룹 동방신기의 팬클럽으로 활동했던 시절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면서 동방신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승아는 지난해 '통화연결음'으로 데뷔한 당시 동방신기 팬클럽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동방신기 팬들로부터 언론플레이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고 많은 마음 고생을 했다.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승아는 "오랜 시간 가수의 꿈을 키워왔는데 동방신기를 보기 위해 가수가 된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제일 마음 아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사랑밖엔 난 몰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써니힐은 승아가 예전 미니홈피에 올린 고등학생 시절 동방신기 팬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동방신기 팬들이 "동방신기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부럽다", "동방신기 팬으로서 동질감과 자부심을 느낀다" 등 댓글을 남기면서 달라진 모습으로 승아를 응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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