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늘 철없는 감독이고 싶다"

영화 '님은 먼 곳에'로 돌아온 이준익 감독이 늘 철없는 감독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준익 감독은 1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인기코너 '감독열전'에 출연해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준익 감독은 "매순간 최선을 다했지만 그 순간 생각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며 "때문에 후회를 개선하기 위해 계속 영화를 찍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익 감독은 "닥치는 대로 눈앞에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앞으로도)늘 철없는 감독이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24일 개봉하는 '님은 먼곳에'는 베트남 전쟁에 끌려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인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수애가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