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짜' 정마담 역을 놓고 배우 성현아와 강성연이 캐스팅 논란을 빚은 가운데 결국 강성연이 이 역할을 연기할 배우로 최종 낙점됐다.
'타짜'의 한 제작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타짜'의 정마담 역을 강성연 씨가 연기하기로 최종 결론났다"고 밝혔다.
그동안 SBS 드라마 '타짜'는 당초 성현아가 정마담 역에 내정된 상태였지만, '타짜'의 외주 제작사이자 강성연의 소속사이기도 한 올리브9이 강성연을 정마담 역을 맡을 배우로 새롭게 내세우면서 갈등을 빚었다.
이에 결국 강성연이 '타짜'의 정마담을 연기할 배우로 결정됐다.
또 다른 '타짜'의 제작 관계자는 "여러 가지 상황이 맞물려 있었다. 다 고려한 끝에 강성연씨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타짜'(극본 야설록·연출 강신효)는 장혁 김갑수 김민준 한예슬 손현주 등 주요 배역에 대한 캐스팅을 완료, '식객' 후속으로 9월부터 방영된다.
이에 '타짜' 출연진 및 제작진은 오는 25일 티저 예고편과 타이틀 촬영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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