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식객'으로 인기몰이 중인 김래원이 일본 팬들의 무더위도 잊은 사랑에 감동했다.
김래원은 지난 17일부터 전라남도 완도에서 '식객'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당시 완도는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며 스태프 한 명이 실신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 같은 더위 속에서도 김래원을 보겠다며 10여 명의 일본 관광객이 완도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이들은 김래원의 촬영에 지장을 줄까 먼발치에서 김래원을 지켜보기만 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 사람도 찾아오기 어려운 곳에 온데다 김래원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일본 팬들의 말을 전해들은 김래원이 감동했다"며 "이에 더위를 이겨내고 촬영에 더 매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당시 완도에서 만난 김래원은 "이렇게 무더운 날씨는 태어나서 처음"이라면서도 "시청자들의 사랑에 힘을 얻고 촬영한다"고 거듭 뜨거운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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