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김희선·박은혜..여배우들, 올해 줄줄이 임신

길혜성 기자  |  2008.07.25 13:36


인기 여배우들의 임신 소식이 줄을 잇고 있어 팬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25일에는 '칸의 여왕' 전도연이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도연의 한 측근은 전도연이 현재 임신 3개월째라며 예비 엄마로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지난해 3월11일 9세 연상 사업가 강시규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MBC 사극 '대장금', '이산' 등에 출연, 국내뿐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인기가 높은 연기자 박은혜의 임신 소식이 외부에 알려졌다.

박은혜는 2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임신 사실은 지난 6월 말에 알았고 현재 임신 10주째이다"며 웃었다. 이어 "엄마가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으면서도 신기하다"며 "특히 아기의 모습을 초음파를 통해 보면 손을 막 움직이곤 하는데, 이 장면을 볼 때마다 신비롭다는 생각이 든다"고 예비 엄마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박은혜는 지난 4월 말 4세 연상의 사업가 김한섭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임신 소식을 전한 미녀 스타들은 전도연과 박은혜 뿐 아니다.

연예계의 대표 미녀 스타 김희선도 올해 아이를 가졌다. 지난해 10월 3세 연상의 사업가 박주영씨와 화촉을 밝힌 김희선은 현재 임신 3개월째를 맞고 있다. 김희선은 임신과 함께 미니홈피를 통해 지인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탤런트 남성진의 아내이자 개성파 여배우인 김지영 역시 올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04년 5월 결혼한 김지영은 현재 임신 7개월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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