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눈물로 KBS 2TV '연예가중계'를 하차했다.
한지민은 26일 오후 생방송된 '연예가중계'를 끝으로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한지민은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연예가중계를 통해서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 잊지 않고 어디서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언제나 '연예가중계'를 사랑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지민은 강수정의 바통을 이어 1년 6개월 동안 '연예가중계'를 진행했다. 한지민의 뒤를 이어 다음 달 2일 방송분부터 이선영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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