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조강지처클럽'과 KBS 2TV '엄마가 뿔났다'가 주말안방극장 최강자 자리를 놓고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조강지처클럽'은 32.3%, '엄마가 뿔났다'는 32.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서 '엄마가 뿔났다'는 0.7%포인트라는 근소한 차이로 줄곧 주말안방 시청률 1위를 차지하던 '조강지처클럽'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이는 '엄마가 뿔났다'에서 극중 '엄마' 김혜자가 "집을 나가고 싶다"며 1년 동안의 휴가를 얻어 나간 뒤 여성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엄마가 뿔났다'는 35.3%로 34.8%를 기록한 '조강지처클럽'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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