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새 싱글 앨범 발매를 하루 남겨두고 음반 매장들도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 교보문고 내 음반 매장인 핫트랙스 광화문점의 한 관계자는 28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서태지 신보 앨범을 언제부터 구매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문의전화가 셀 수 없이 많이 오고 있다"며 팬들의 구매 열기에 대해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서태지의 경우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음반을 찾기 때문에 정확한 음반판매량을 예측하기에는 곤란하다"면서도 "핫트랙스에서만도 기획사 측에 1만 장 이상 주문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음반 발매 당일 음반 매장에 팬들이 줄을 서서 구입하고, 매 공연 티켓 예매 때마다 수분 안에 매진될 정도로 팬들의 충성도가 높다.
29일 발매되는 음반은 정규 앨범이 아닌 싱글 앨범이지만 이에 몰리는 팬들의 관심은 벌써부터 고조돼있어 서태지의 앨범 발매가 침체된 음반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서태지는 8월6일 MBC '컴백 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으로 팬들에게 새 앨범 첫 선을 보이며 8월15일 'ETPFEST 2008' 참가를 통해 본격적인 8집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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