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면탈 행위로 입국이 금지된 스티브 유(유승준)가 성룡을 등에 업고 국내 방송에 출연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당초 스티브 유는 오는 30일 방송 예정인 MBC '네버엔딩 스토리'의 '영원한 따거, 성룡' 편을 통해 국내 방송에 등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네티즌의 거센 항의가 빗발쳐 결국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편집이 결정됐다.
'네버엔딩 스토리'의 한 제작진은 28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국내여론도 안 좋고 프로그램 전체 흐름 상 유승준씨의 출연 장면이 굳이 필요하지도 않아 편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스티브 유는 케이블 채널 Mnet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으나, 여론의 거센 항의에 부딪혀 방송이 불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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