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세븐 美 진출, 이슈 만들려는 포장용 아냐"

전형화 기자  |  2008.07.29 11:24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속 가수 세븐의 미국 진출에 대해 이슈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양현석은 29일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지난 번 저의 글에서 세븐 소식을 빼벅은 결과 세븐 팬들로부터 강한 원성과 항의를 받았다"면서 "덕분에 YG가 내분이 일어난다는 기사도 나왔다"고 글을 올렸다.

양현석은 "의도적으로 언론에 소식을 알리지 않고 있다는 생각도 해줬으면 좋겠다"면서 "분명한 건 세븐이 국내 활동과 일본 활동을 모두 접고 미국 진출을 한 것은 국내활동에 도움이 되거나 이슈를 만들기 위한 포장용이 아니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현석은 "(세븐의 미국진출은)굉장히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는 사안이니만큼 양해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에서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가진 세븐은 올 해는 미국활동에 전념해 국내 복귀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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