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방송’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켜 방송에서 하차했다 돌아온 임경진 아나운서가 MBC 베이징 스포츠 캐스터가 된 소감을 밝혔다.
30일 여의도 MBC 경영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MBC 스포츠 캐스터 미디어 데이'에 참석한 임경진 아나운서는 “(쉬는 동안) 올림픽 방송의 준비를 위해 해설 위원과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좋은 시간도 됐다”고 말했다.
임경진 아나운서는 “지난 97년 아테네 동계 올림픽을 다녀오면서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꼈다. 준비할 시간이 많았던 만큼 내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창옥 아나운서 국장은 간담회에 앞서 임경진 아나를 두고 '돌아온 탕아'라며 다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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