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던 가수 서태지가 이번 8집 앨범 패션 컨셉트는 정장이라고 밝혔다.
서태지는 3일 오후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정장(수트)를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아이' 뮤직비디오가 아직 다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보시면 알게 될 것"이라면서 "정갈한 느낌의 의상을 생각하고 있고 특별히 다른 명칭은 없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깔끔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곡마다 의상을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서태지는 정규 앨범에 앞서 싱글을 먼저 선보인 이유에 대해 "정규 앨범만 발매할 경우 타이틀곡 몇 개만 알려지고 나머지는 팬들만 안다"면서 "이번 앨범을 만들고 나니 모든 곡을 타이틀로 쓰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3곡으로 충분히 즐긴 뒤 나머지 곡들을 공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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