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학도(37)가 파혼의 아픔을 잊고 오는 9월 11살 연하의 미녀 프로 바둑기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학도의 한 측근은 3일 "김학도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김학도가 마음 고생을 했던 시기에 위로가 됐던 여인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고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김학도의 피앙세는 프로 바둑기사 한해원씨(26)로 김학도와 11살 차이이다. 김학도는 KBS 2TV '폭소클럽'을 진행하다 한해원씨와 만나 1년 여 동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해원씨는 한국기원 소속으로 지난 2월 3단으로 승단해 바둑계에서는 외모는 물론 실력으로 알아주는 재원이다.
지난해 초 결혼식 일주일을 앞두고 파경을 맞아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던 김학도는 한씨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현재 김학도는 예비신부와 양가 상견례를 모두 마치고 결혼 계획을 완전히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황마담 웨딩컨설트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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