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검찰의 소속사 압수수색으로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구혜선은 당초 지난 1일 경북 문경에서 방송중인 KBS 2TV 미니시리즈 '최강칠우'의 촬영 현장 공개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해 이 같은 논란에 휘말렸다.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압수수색으로 촬영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며 어이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시 제작진으로부터 낮 촬영분이 밤 촬영분으로 바뀌었다는 연락을 받고, 제작진이 오라는 시간에 맞춰 갔을 뿐이다"며 "정확하게 시간을 맞춰 현장에 도착했고 촬영을 다 마쳤는데 말도 없는 구설수에 휘말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가 없어서 못 움직이는 상황도 아니고, 매니저가 없어서 못 움직이는 상황도 아닌데 촬영장에 왜 일부러 가지 않았겠느냐"고 반문하며 "압수수색과 구혜선은 상관이 없다. 악의적인 오보에 답답할 뿐이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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