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는 나라를 지키고 조현재는 우리가 지킨다."
배우 조현재가 5일 오후1시 30분께 입소를 앞둔 가운데 그의 군 입대 길목을 한국과 일본 팬클럽 회원이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조현재가 입소하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 신병교육대 앞에는 한 시간 전 현장에 도착한 조현재의 한일 팬 500여 명이 현수막을 내 걸고 그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님과 2년 내내 함께 할게요", "조현재는 나라를 지키고 우리는 조현재를 지킨다", "거꾸로 신기는커녕 벗지도 못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를 내세운 팬들은 조현재의 얼굴사진이 담긴 부채를 나눠 갖는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조현재는 최근 진행된 일본과 태국 팬 미팅에서 전석 매진 행렬이라는 큰 반응을 이끌어 냈을 정도로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조현재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신병 교육대에 입소해 병역의무에 돌입한다.
한편 조현재는 최근 자신의 팬미팅 자리에서 군 입대 소식을 알리며 대한민국의 남자로 군복무에 충실히 임할 것을 밝히며 팬들에게 잠시 이별의 아쉬움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00년 음료CF로 데뷔한 조현재는 잘생긴 외모와 신사적인 이미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최근 KBS 2TV 미니시리즈 '아빠셋 엄마하나'를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하게 됐다. 또 태국과 일본 등에서 인기를 모으며 한류 스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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