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오욱철이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극본 손영목·연출 신창석)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욱철은 이번 작품으로 MBC '주몽' 이후 약 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채시라가 고려시대 최고의 여걸이자 주인공인 천추태후 역을 맡은 가운데 오욱철은 반대세력의 수장 역할을 맡아 채시라와 대립각을 세울 계획이다.
최근 각종 드라마 캐스팅 제의를 받고 고민하던 오욱철은 연출자 신창석 PD에 대한 믿음으로 '천추태후' 출연을 결정지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고려시대의 무사 연기를 앞두고 최근 준비에 한창이다.
오욱철은 14년 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메디컬 드라마 '종합병원'에서 오욱철은 독사 레지던트 박재훈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으며 제작 준비중인 '종합병원2' 출연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천추태후'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강감찬, 서희 장군과 함께 고구려의 옛 땅을 회복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거란과 맞서는 내용의 초대형 사극. 오는 11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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