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세계적 뮤지션 마릴린 맨슨 및 빌보드 1위의 록밴드 데스 캡 포 큐티와 합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최근 컴백한 서태지는 오는 8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ETPFEST'(EErie Taiji People Festival, 기괴한 태지 사람들의 축제) 2008' 공연을 통해 팬들과 다시 한 번 만난다.
서태지가 주축이 되는 'ETPFEST 2008' 콘서트에는 쇼크록의 대부 마릴린 맨슨과 세계적 밴드 데스 캡 포 큐티도 동참한다. 이에 앞서 이들은 공연 이틀 전인 13일 밤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콘서트 및 서로에 대한 느낌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ETPFEST 2008'의 한 관계자는 7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서태지는 실력파 뮤지션인 마릴린 맨슨, 데스 캡 포 큐티가 한국으로 들어오는 13일 밤 9시께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며 "세 팀의 합동 기자회견 자체도 팬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ETPFEST 2008' 공연에는 유즈드, 드래곤 애쉬, 몽키 매직, 몬도 그로소, 맥시멈 더 호르몬, 다이시 댄스, 클래지콰이, 에픽하이 등 한국, 미국, 일본 등의 거물급 실력파 아티스트들도 대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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