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지상파 3사 중 승자는?

이수현 기자  |  2008.08.09 09:13
<사진출처=베이징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시청자들은 KBS의 손을 들어줬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의 전국일일시청률은 KBS 1TV가 17.4%(이하 동일기준), MBC가 12.4%, SBS가 9.1%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KBS 1TV는 올림픽 개막식을 단일 방송으로 보여줬고, MBC와 SBS는 각각 1부와 2부로 나눠 방송했다. MBC 개막식 1부는 15.1%, 2부는 10.8%를, SBS 개막식 1부는 10.9%, 2부는 6.9%의 시청률을 보였다.

3개 채널의 전국 가구 시청률의 합은 38.9%로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 당시 기록한 30.6%보다 8.3%포인트, 2004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 당시 기록한 7.3%보다 31.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는 시드니와 베이징은 우리나라와 1시간 시차를 보이지만 아테네는 6시간 시차로 개막식이 새벽에 방송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TNS측은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 중 3사 채널 합계 최고 시청률은 만리장성을 표현하는 장면으로 총 5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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