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측 "최민호 선수, 고맙습니다"

김겨울 기자  |  2008.08.10 15:08
ⓒ홍봉진 기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가 '텐미닛(10 minutes)'을 우승 예약곡으로 신청한 것에 대해 이효리측이 고마움을 표시했다.

10일 이효리 소속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겨준 최민호 선수가 이효리의 '텐미닛'을 선택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전 세계로 '텐미닛' 음악이 울려 퍼져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올림픽 측은 금메달을 딴 선수가 미리 예약해 둔 곡을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경기장에서 틀어 주고 있다. 실제로 9일 최민호 선수의 우승 직후에는 이효리의 '텐미닛'이, 10일 박태환 선수의 수영 자유형 400m 우승 직후에는 소녀시대의 '소녀시대'가 장내에 울려퍼졌다.

최민호 선수는 지난 9일 유도 남자 60kg급에 출전, 호쾌한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2. 2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3. 3"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4. 4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커졌다↑, 사령탑의 감사 인사 "만석 채우며 열성적 응원 감사"
  5. 5'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6. 6'내년 완공' 대전 新구장 '허프라'도 기대 중... 국내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복층 불펜에 관심
  7. 7'손흥민 맨유전 선발 제외' 英 이토록 걱정하는데! 답답한 토트넘 감독 "컨디션 확인할 것" 사실상 출격 예고
  8. 8'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9. 9김도영 '꿈의 40-40' 이제 기회는 단 1경기뿐, 마지막 상대는 "붙어야지 왜 피하나" 정면승부 선언
  10. 10'7G 타율 0.643' 미쳐버린 오타니, 이젠 '트리플크라운-200안타' 도전... 'GOAT에게 불가능은 없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