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닥터코어 911이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ETPFEST 2008 파크 스테이지'(PARK STAGE)에 참석했다.
닥터코어 911은 힙합 어그레시브 크로스오버라는 장르를 지향하는 5인조 밴드로 99년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5대 빅 이벤트 중 하나인 '후지락페스티벌'에 한국 최초로 참여,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1년 10월11일 시작된 'ETPFEST'는 서태지가 처음 기획한 공연으로, 젊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 각 나라의 대표적인 뮤지션들의 소개를 통해 국내 음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15일 본 무대가 펼쳐지는 'ETPFEST 2008'에는 서태지, 마릴린 맨슨, 데스 캡 포 큐티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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