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유니티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ETPFEST 2008'에 참석해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기괴한 태지 사람들의 축제(Eerie Taiji People Festival)'이란 뜻을 갖고 있는 'ETPFEST'는 지난 2001년 10월11일 서태지가 처음 기획한 공연으로, 젊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 각 나라의 대표적인 뮤지션들의 소개를 통해 국내 음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 초청과 서태지의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ETPFEST 2008'에는 서태지, 마릴린 맨슨, 더 유즈드(The Used), 드래곤 애쉬(Dragon Ash), 몽키 매직(MONKEY MAJIK), 데스 캡 포 큐티(Death Cap for Cutie)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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