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박준형·김지혜 등 올림픽 야구 한일전 '현지 응원'

베이징(중국)=길혜성 기자,   |  2008.08.16 20:16

연예인 원정대가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일본 전에 나선 한국팀의 현지 응원에 박차를 가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아래 꾸려진 연예인 원정대는 16일 오후 8시(한국 시간)부터 베이징 우커송 야구장에서 펼쳐진 한국 대 일본의 야구 경기 현장을 직접 찾아, 한국팀의 승리를 열렬히 기원했다.

지난 9일 베이징에 도착한 원정대장 강병규 및 주영훈 이윤미 부부, 15일 합류한 박준형 김지혜 부부, 한성주, 남승민 그리고 16일 현지를 찾은 현영 등 연예인 원정대는 이날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을 찾아 직장인, 학생, 가족 등 다양한 직업과 형태를 띤 한국 응원진과 '사전 응원'도 펼쳤다.

현영은 이날 경기장으로 출발하기 직전 숙소 앞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원래부터 운동을 좋아했고 너무도 열심인 한국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연예인 원정대로 베이징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한국 야구팀의 승리를 위해 있는 힘껏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한성주, 이윤미, 강병규, 남승민 등도 이날 경기에 들어가기 전부터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한국 야구팀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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