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제7의 멤버로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을 공식 인정했다. 16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은 전진이 이제 신화의 멤버가 아니라 '무한도전'의 전진이라며 자막으로 공식 소개했다.
그동안 '무한도전'에는 하하가 군입대한 뒤 가수와 개그맨 등이 번갈아 출연하면서 제7의 멤버 자리를 노렸다.
하지만 최근 전진이 '전스틴' '굴러들어온 놈'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무한도전'에 맹활약을 펼치자 그가 제7의 멤버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유력했다.
전진은 이날 자막에 이어 베이징 올림픽 중계를 위해 17일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출국해 자리를 굳건히 한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해 이색 올림픽 특집을 방영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압판을 바닥에 깔아놓고 멀리 뛰는 지압판 멀리뛰기, 상의를 먼저 탈의시켜야 한판을 얻는 탈의 유도, 트랙에 함정을 깔아놓은 100미터 복불복 달리기, 땅 위에 비누거품을 뿌리고 헤엄 치는 땅 짚고 헤엄치기 등에 도전, 아낌 없이 몸을 던졌다.
특히 새로운 멤버로 자리를 굳힌 전진은 이날 넘치는 체력과 약간 모자란 듯한 캐릭터로 엉덩이로 나무젖가락 뿌려뜨리기에 우승하는 등 '무한도전'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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