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다크 나이트'가 '스타워즈'를 제치고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8일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 다크 나이트'가 지난 주말 1679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총 4억 7493만 달러의 흥행 수입으로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북미 역대 흥행 순위는 1위가 '타이타닉'(6억 78만 달러), 2위 '스타워즈'(4억 6099만 달러)였다.
하지만 역대 흥행 1위인 '타이타닉'을 제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는 새로운 영화들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다크 나이트'의 흥행 기세를 한 풀 꺾었기 때문이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는 벤 스틸러 감독의 '트로픽 선더'가 26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차지했다.
'트로픽 선더'는 전쟁영화를 찍던 배우들이 진짜 전쟁을 하게 된다는 코미디 영화다.
지난 주 강력한 1위 후보로 꼽혔던 '스타워즈:클론 전쟁'은 155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3위에 그쳤다. '스타워즈 :클론 전쟁'은 스타워즈의 애니메이션 판이다.
4위는 유지태 주연의 '거울 속으로'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미러'가 1112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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