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을 더하며 4강행을 확정지은 베이징올림픽 야구 예선전 한국 대 대만 경기가 방송 3사 총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서울 기준 실시간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6분에서 4시 10분까지 방송된 베이징올림픽 야구 예선전 한국 대 대만 경기는 방송 3사 총 13.6%를 기록했다.
방송사별로 MBC가 5.4%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 2TV 4.4%, SBS가 3.8%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9:8로 대만을 물리치고 1승을 더했다. 월요일 오후라는 방송 시간대로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점심시간 즈음해서 최고 분 단위 시청률이 나왔음은 그 관심만큼은 사그라들지 않았음으로 해석된다.
한편 5회 연속 승리로 무패행진 중인 대한민국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4강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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