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남성듀오 먼데이키즈의 김민수가 스물셋의 꽃다운 나이에 오토바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데 이어, 이번에는 떠오르는 신예 스타인 모델 출신 연기자 이언(27)이 또 다시 오토바이를 타다 숨져 연예계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언은 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의 종방연에 참석한 뒤 21일 새벽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 도중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 앞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번 사고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 용산경찰서 측은 21일 오전 "21일 새벽 1시 30분에 사고가 접수됐다"며 "이언은 혼자 오타바이를 몰고 가다 사고가 났으며, 현재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예계는 김민수에 이어 이언까지 오토바이 사고로 숨지자, 오토바이 사고와의 악연이 또 다시 재연됐다며 충격에 빠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연예인들의 경우 오토바이를 취미 이상으로 즐기는 스타들이 많은데, 김민수부터 이언까지 20대의 젊은 스타들이 올해 연이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해 충격이 너무 크다"고 밝혔다.
클론의 강원래도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지난 2000년 11월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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