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효정(27), 이용대(20)와 이경원(28,여자복식 은)이 한자리에 모여 숨은 끼와 경기 뒷이야기를 풀어놓는다.
SBS가 베이징 현지에서 제작하고 있는 '베이징투데이'는 22일 오후 방송에서 이용대의 춤과 노래, 이효정 이경원의 술버릇까지 공개한다.
훤칠한 외모로 박태환에 이어 '제2의 국민남동생'으로 불리는 이용대는 화제가 된 윙크 세러모니를 또다시 선보인다. 네티즌들은 '용대찬가'까지 만들며 이용대에게 열광하고 있다.
방송에서 이용대는 이경원이 "용대는 술 마시고 기분 좋으면 엉덩이 춤도 춘다"고 폭로하자 MC전제향이 흥을 돋우는 가운데 즉석에서 엉덩이 춤을 선보인다. 자신과 닮았다고 화제가 된 이승기의 '누난 내 여자라니까'도 불러 노래실력을 뽐낸다.
이경원과 이효정도 발목 부상 등 경기 중 있었던 여러 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세 선수의 폭로전도 이어져 "이경원은 술만 마시면 진한 애교를 떤다", "이효정은 바닥을 기어가는 희한한 행동을 한다"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진다. 이 자리에는 김중수 감독, 이동수 이용선 코치 등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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