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주연급 배우 많아도 알력다툼 없다"

합천(경남)=김겨울 기자,   |  2008.08.21 21:53
ⓒ홍봉진 기자 hongga@


중견 배우 조민기가 화려한 캐스팅에 대한 배우들끼리 갈등은 없다고 말했다.

21일 경남 합천 영상테마파크 내 MBC'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연출 김진만) 세트장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조민기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만큼 촬영장 분위기가 어떠냐'는 질문에 "영화 '오션스 일레븐'이 기사에 난 걸 봤다. 우리는 주연급 배우들이 많아도 갈등은 하나도 없다. 회식으로 분위기가 평정됐다"고 답했다.

조민기는 또 "'에덴의 동쪽'은 모든 인물들이 얽혀있는 만큼 기존 두세 명이 주연으로 극을 끌고 가는 것과 달리, 어린 배우들까지 각자의 삶이 있어야만이 다음 사건으로 전개된다. 누가 주인공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민기는 250억원 대작 '에덴의 동쪽'에서 송승헌, 유동근, 이미숙, 한지혜, 박해진, 이다해, 이연희 등과 함께 출연한다. 조민기는 이번 드라마에서 욕망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탐욕적인 인물 신태환 역을 맡았다. 오는 25일 첫방송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