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슈퍼스타'를 넘어 세계로.
가수 비가 2008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장식하며 국제적인 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비는 24일 오후 9시부터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올림픽 폐막식에 등장해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비는 이날 폐막식 끝 무렵 미국의 왕리 홍, 중국의 탄지아, 홍콩의 켈리 천 등과 함께 중앙 무대에 올라 올림픽 주제곡 '베이징 베이징 사랑해 베이징'을 부르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장을 메운 중국 관객들이 비가 중계 화면에 잡힐 때마다 일제히 환호성을 질러 중국 내 비의 인기와 위상을 증명했다.
이번 올림픽 폐막식에는 비를 비롯해 중국의 류더화와 청룽, 영국의 리오나 루이스와 지미 페이지,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등이 등장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 동메달 8개를 따내며 종합성적 7위를 확정지었다. 성적이 좋았던 만큼 국민들의 관심도 온통 올림픽에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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