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스페셜 '부진', 본방으로 만회할까?

이수현 기자  |  2008.08.26 07:13
MBC '에덴의 동쪽' ⓒ홍봉진 기자 honggga@


MBC 새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스페셜이 지상파 3사 방송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 스페셜 방송은 6.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에덴의 동쪽' 스페셜 방송은 드라마가 시작되기도 전에 방송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이날 스페셜 방송이 진행된 스튜디오에는 주연배우들이 출연하지 않은 채 송승헌의 아역으로 출연한 탤런트 김범만이 모습을 드러내 아쉬움을 남겼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기대작이기는 하나 굳이 스페셜까지 만들어서 방송할 필요가 있었나"라는 의견과 "스페셜을 보고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는 의견이 모두 제기돼 스페셜 방송이 본방송의 시청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에덴의 동쪽'은 26일 오후 10시부터 1, 2부를 연속방영하며 제대로 된 월화드라마 승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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