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기간 동안 결방한 MBC 주말특별기획 '내여자'에 출연 중인 탤런트 고주원이 올림픽에 모였던 관심을 찾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내여자'는 현민(고주원 분)이 약혼녀 세라(박솔미 분)와의 결혼을 재촉하지만 재벌가 상류 사회를 꿈꾸는 세라가 재벌 2세 태성(박정철 분)에게 흔들리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앞으로 현민은 세라를 빼앗기게 되고 선박왕을 꿈꾸는 도전자로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다.
고주원은 "박태환 선수의 경기를 보면 수영을 다시 열심히 해보고 싶었고, 야구 경기를 보면 야구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각 종목의 선수들의 선전을 보면서 따라하고 싶었다"면서 "국민적 성원을 얻던 올림픽에 시청자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고주원은 "이제 '내여자' 같은 우리 시청자분들을 다시 되찾고 싶다"며 올림픽이 끝난 뒤 시청률 회복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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