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오는 9월 영국을 일시 방문한다.
서태지는 오는 9월 27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영국 클래식의 거장 톨가 카쉬프 및 대형 오케스트라와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란 이름으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의 한 관계자는 27일 오전 "서태지씨는 9월 중순께 영국을 찾아 톨가 카쉬프 등과 만난 뒤,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 공연을 위해 현지에서 리허설 등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는 지난 20일 오후 첫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 마자, 2시간 만에 1차 수량분 8000장이 매진되는 등 팬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는 총 4만석을 마련해 놓았으며 조만간 2차 티켓 예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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