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이 생일을 하루 앞두고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팬들로부터 정성 어린 선물을 한 아름 받았다.
배용준은 29일 한국 나이로 서른일곱 번째 생일을 맞는다.
배용준 소속사인 BOF 측은 배용준의 생일을 하루 앞둔 28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국내 팬은 물론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전역과 세계 각지의 팬들이 배용준씨에 선사한 다양한 선물들이 사무실에 이미 도착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해외 팬들은 서울의 사무실을 직접 찾아 배용준씨에 줄 선물을 전달했다"며 "배용준씨는 국내외 팬들의 정성에 무척 고마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BOF 측은 "현재 배용준씨는 어깨 수술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내일(29일), 생일과 관련한 공식적인 행사는 갖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용준은 생일을 하루 앞둔 28일 자신이 대주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인 ㈜키이스트(대표 표종록)가 일본의 인기 만화 '신의 물방울'에 대한 한국어 드라마화 판권을 일본 고단샤로부터 정식 획득하는 기쁨도 누렸다.
키이스트 측은 이날 오전 "신의 물방울'은 일본에서 220만 부, 한국에서 2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국내외 와인 열풍에 박차를 가한 일본 만화"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베스트셀러 작품이라, 해당 원작의 판권에 대해 그 간 국내 외 많은 회사에서 관심을 가져 왔는데 키이스트가 고단샤와 28일 한국어 드라마화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 모두가 관심을 가진 대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좋은 원작을 기반으로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또 하나의 좋은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용준의 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가 '신의 물방울'의 한국어 드라마화 판권을 획득함에 따라, 배용준의 이번 드라마 출연도 사실상 확정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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