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일본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9일 에픽하이의 공연기획사 무붕은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블리츠에서 가수 테이와 에픽하이가 가진 합동 공연에서 일본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에픽하이는 이 공연에서 '원(One)', '브레이크다운(Breakdown)', '플라이(Fly)',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무붕 측은 이 공연에 대해 "에픽하이 일본 첫 공연의 성공은 앞으로도 일본 관객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를 내렸다.
또한 함께 공연한 일본 측 관계자는 "에픽하이의 힙합은 일본인들에게도 강한 중독성을 가져다 줬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연 무대로 일본 관객들과 만나길 강력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에픽하이는 오는 9월 중순 소품집 앨범을 발표하며 9월27일 올림픽 공원에서 단독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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