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서태지가 컴백 이후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서태지는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8집 첫 싱글 수록곡 '모아이'로 8월 통합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태지는 4년 6개월 만에 지난 7월 화려하게 컴백한 뒤 처음으로 공중파 1위를 기록했다.
'뮤직뱅크'는 매주 모바일 차트를 집계해서 1위를 발표하지만 이날은 1개월에 한 번씩 음반 판매량을 집계한 통합 차트를 발표했다.
그러나 서태지는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않아 1위 주인공의 엔딩 무대는 펼쳐지지 않았다.
서태지는 지난 7월29일 8집 싱글 '모아이'를 발표하고 선주문 10만 장을 전부 매진시키고 추가분 5만 장까지 소진시키면서 2008년 발매된 앨범 처음으로 15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