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 3주 연속 예능 1위..독주 굳히기

길혜성 기자  |  2008.09.01 07:29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 '패밀리가 떴다'가 3주 연속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굳혀가고 있다.

1일 시청률 조사 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방송된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박예진, 대성, 이천희, 윤종신의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는 19.9%(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로써 '패밀리가 떴다'는 지난 한 주 간(8월 25~31일) 방송된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MBC '무한도전'(16.7%), KBS 2TV '해피투게더'(16.2%) 등 인기 프로그램을 제치고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또한 '패밀리가 떴다'는 최근 3주 연속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쁨도 누리게 됐다.

'패밀리가 떴다'는 지난 8월 17일 방송에서 21.7%, 24일 방영분에서 18.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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