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에 결혼해요!'
내년 초, 또 한쌍의 스타커플이 탄생된다. 톱스타 커플 류승범과 공효진이 내년 초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4일 "두 사람이 내년 초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며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돌입하지는 않았으나 서서히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측근에 따르면 류승범과 공효진은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며 올 하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두 사람의 영화 스케줄로 인해 결혼이 내년 초로 연기됐다.
공효진 역시 영화 '홍당무'의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올 하반기는 일과 결혼준비를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낼 것이라고 측근은 전했다.
류승범과 공효진은 지난 2001년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과 영화 '품행제로' 등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성격차이를 이유로 6년 열애 끝에 2007년 결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영화 '가족의 탄생' 등에 동반 출연하며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다 지난 5월 재결합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미니홈피에 동반 여행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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