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대성 "맨손으로 물고기 못잡는 이유는..."

김수진 기자  |  2008.09.06 08:00
빅뱅멤버 대성 ⓒ최용민기자 leebean@


빅뱅 그룹 멤버 대성이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여자 멤버 이효리와 박예진보다 여성스러운 모습에 대해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성은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빅뱅멤버와 함께 출연, 방청객과의 질의응답을 하던 중 이 같이 밝혔다.

대성은 "여성멤버들은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데 남자답지 못하게 맨손으로 못잡는 이유는 무엇이냐"는 한 방청객의 질문에 대해 "겁이 많은 건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물고기를 잡았을 때 꿈틀대는 그 느낌을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성은 또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트로트곡 '날봐 귀순'을 무반주로 즉석해 선보여 방청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대성은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하면서 친근감 넘치는 외모와 아이돌 그룹 스타답지 않은 평범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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