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방콕 데인저러스'가 새롭게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8일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방콕 데인저러스'는 지난 주말 78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1위를 기록했다.
'방콕 데인저러스'는 용병 출신의 살인청부업자 조(니콜라스 케이지)가 태국 방콕의 권력자 4명 암살 임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1999년 동명원작의 할리우드 리메이크판이다.
'방콕 데인저러스'의 성적은 2위인 '트로픽선더'보다 상영관이 796개 적은 2650개 상영관에서 상영됐음에도 불구하고 기록한 것이다. '방콕 데인저러스' 상영관 평균 수입은 2943 달러로 '트로픽 선더'(2176 달러)와 큰 차이를 보인다.
'트로픽 선더'는 전쟁영화를 찍던 배우들이 진짜 전쟁을 하게 된다는 코미디 영화로 벤 스틸러, 잭 블랙 등 할리우드의 재간꾼들이 대거 출연했다.
3위인 '하우스 버니'가 59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4위는 '다크나이트'로 571만 달러의 수익, 누적 수익 5억 1219만 달러를 기록했다. 5위는 정치 스릴러 영화 '트라이토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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