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 정선희, 안정제 투여 중..새벽쯤 돌아올 것

이수현 기자,   |  2008.09.09 23:36

고 안재환의 아내 개그우먼 정선희가 현재 서울 강남 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안정제와 수액이 혼합된 링거를 맞으며 쉬고 있다.

정선희는 9일 오후 9시10분께 8일에 이어 또다시 실신했다. 정선희 측 관계자는 "어제부터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잠도 못 잤기 때문에 탈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우선 좀 재워야할 것 같다고 생각해 안정제와 수액을 섞어 링거를 맞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선희는 안정을 취한 뒤 10일 새벽 빈소로 돌아올 예정이다.

오후 11시 현재 고 안재환의 빈소에는 상주인 아내 정선희와 고인의 부모가 모두 자리를 비운 상태지만 끊임없이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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